○…엔이씨가 유앤드림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엔이씨는 지난해 시작한 홈쇼핑 방송사업이 2007년 주력 매출처로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동안 홈쇼핑방송을 통해 남성용 의류를 런칭, 매출 21억원을 달성했다. 엔이씨는 유앤드림의 의류기술과 브랜드를 이용해 남아 및 여아를 타켓으로 해 홈쇼핑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이씨는 특히 신사정장 브랜드인 트래드 클럽과 캐주얼 브랜드인 티피코시 런칭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국내 굴지의 TV 홈쇼핑사와 방송일자를 확정했다”며 “1~2개월내에 예상 매출 7억원을 달성할 것이고, 이는 엔이씨의 지난해 매출 대비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유앤드림은 2006년 매출 249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티피코시와 제이코시 등 다량의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로만손 1분기 실적 호전
○…주얼리 패션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로만손(대표 김기문)의 1분기 실적호전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만손은 증권가에서도 올해 매출액 61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5.6%, 567.9% 증가할 것으로 공시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로만손에 대해 “국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수익 구조의 주얼리 사업부 강화를 통해 이익률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또 “2007년도 로만손의 대폭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