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퍼코리아(대표 최두훈)가 지난 FW시즌 선보였던 영캐주얼 ‘더플래퍼’ 전개를 최종 중단한다고 밝혔다.
10대 걸리시 빈티지 감성의 영캐주얼로 시장공략에 나섰던 ‘더플래퍼’는 현재 로드샵 중심으로 영업을 펼쳤던 7매장중 최근 대전 엠비, 광주 이프유 2개점을 철수하는 등 순차적인 매장정리에 들어간다. 당분간 온라인쇼핑몰은 일정기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디자인실이 교체되면서 봄 상품 입고가 원활하지 못하는 등 상품생산과 발주가 늦어져 큰 차질을 빚었다”며 “걸리시 빈티지 감성의 영캐주얼 시장이 틈새로 작용하긴 했으나 시장파이가 적어 영업전개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매장내 지난 FW상품은 70%, 봄 상품은 50%선에서 상품정리 수순을 밟고 있으며, 대리점주들은 타브랜드 선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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