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사 ‘에스프론’ 적용 친환경·기능성 탁월
(주)새한(대표 박광업)이 친환경 기능성 블라인드용 직물 ‘에코윈(ECOWIN)’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 판매에 나섰다. ‘에코윈’은 새한이 생산하는 난연사 ‘에스프론(ESFRON)’을 적용해 만든 무코팅 블라인드용 직물로 기존 블라인드용 직물이 유리섬유 또는 폴리에스터 원사에 PVC코팅으로 인한 PVC 고유의 악취문제와 연소시의 염소가스 문제, 유리섬유의 환경문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소재다.
또한 ‘에코윈’은 원단에 코팅을 하지 않는 제품 특성상, 코팅처리된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색감과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새한 관계자는 “현재 유럽과 미주시장에서 난연 성능 및 친환경적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강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내년 1월 독일의 하임(Heim) 전시회 등 국내외 주요 인테리어 전시회에 참여 하는 마케팅활동을 통해 2008년 110억원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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