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리뉴얼 후 고객 꾸준히 늘어
‘유솔’매장을 운영하는 이미정 매니저의 매장은 단지 옷을 파는 곳이 아닌 창원상권의 높은 교육열과 학군에 대한 정보, 요즘 아이들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조그만 장이 되기도 한다. 이 덕분에 월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자신만의 매장관리 비결로 “구매자에게 절대로 강요하 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소비자가 꼭 필요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 것 뿐”이라며 말을 이어간다. “ 엄마의 입장에서 소비자들을 대하다 보면 ‘이런 옷이 필요하겠다’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게 된다. 매출을 떠나 소비자를 인간적으로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매니저는 “명절시즌 덕분에 매출이 많이 올랐다. 작년까지만 해도 명절이면 정장류 판매율이 높았다면 올해는 평상시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이 대세다”며 “올해 1억매장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박 매장을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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