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가에 정기세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독 테이트 매출이 높아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러피언 모던 스타일리쉬 캐주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인‘테이트’가 디자인성을 가미한 제품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
지난 3월 한 달간 54개 매장에서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테이트’는 백화점 바이어역시 테이트를 선두로한 스타일리쉬 캐주얼이 강세라는 분석을 내놨다.
매월 130% 이상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테이트는 “코엑스·명동의 2억 원대매출과 현대 목동·롯데 영플라자·신세계 인천·롯데 부산 등이 1억 원대를 상회했으며 이미 3월에 15개 매장이 매출 1억 원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에코테이트(echo TATE)’를 슬로건으로 내건 고객과 브랜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인터렉티브 마케팅이 적중했다는 것과 에코 테이트 심볼을 활용한 폴로피켓 티셔츠의 폭발적인 반응이 컸다는 자체 분석했다. 이는 매스티지 개념이 대두되고, 중저가 트렌디 패션이 시장을 석권함에 따라 중간층의 시장이 크게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고급스런 취향이 반영된 상품들이 소비자에게 어필되고 있다는 증거다. TATE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감도 남녀 캐릭터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확보가 주효했다.
주간 단위의 주력 상품 선정· 고객에게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는 전략·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스피드 있게 대응한다.
올 연말까지 80개 매장 450억원 매출 목표를 책정한 테이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