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심일보) 산하 서울패션센터가 국내 패션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발굴을 위해 모델리스트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참가규모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미래 패션산업을 발전시켜갈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선발되는 컨테스트는 대상자에게는 상금 천만원과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상위 7명 수상자에게도 수상과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노동부 후원아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증(양장기능사)까지 획득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패션센터는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전문 패션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입체패턴연구소 서완석 명장은“국내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이너 못지않게 우수한 모델리스트들 역시 많이 배출돼야 하지만 현 상황은 그렇지 않아 안타깝다”며 “서울패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모델리스트컨테스트 같은 행사라도 존재하는 것이 다행으로,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발굴돼 성장,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거주지역과 무관하며 총 3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선발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5월 24일까지며 1차 실기시험은 6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