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캐나다, 미국 기업의 결합
캐나다 최장수 소매 기업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 인수를 완료했다. 캐나다 최대 소매업체이자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허드슨 베이(Hudson’s Bay)가 최근 미국 백화점인 로드&테일러(Lord & Taylor) 합병을 완료했다.
이전에 양사는 동등한 자격으로 회사 병합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허드슨 베이는 로드&테일러에 4억2700만 달러를 투자해 부채를 상환했다.
리차드 베이커와 도날드 와트로스는 각각 새로운 조직개편에서 각각 CEO와 COO로 남을 예정이다. 또 베이(Bay)의 CEO이자 대표인사인 보니 브룩스는 허드슨 베이의 대표이사로 취임할 계획이다.
베이커는 “허드슨 베이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도날드 와트로스, 보니 브룩스와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날드의 기업 운영 및 재무적 전문성은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로드&테일러 CEO이자 대표이사인 브랜단 호프맨은 회사를 떠나 본-톤(Bon-Ton stores)으로 옮길 예정이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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