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전국 디자인 대학생 졸업작품전 ‘2012 GDEK(Graduation Design Exhibition Korea)’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2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GDEK는 대학생 디자인 잡지 디노마드(D.NOMADE, 대표 이대우)가 개최하는 대학생 디자인 졸업작품전. 2012 GDEK는 ‘움트다(Re-birth)’를 주제로 진행되며, 총 168개 전국 4년제대학 및 예술계 전문대학의 졸업대표작 256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분야는 건축, 제품, 패션, 시각, 공예, 실내디스플레이 총 6개 분야로, 패션 분야로는 SADI, 홍익대, 부산대 등 전국대학 총 22명의 졸업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기업들의 포트폴리오도 공개되며, 디자인학과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7일에는 곽현주 디자이너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상봉 디자이너가 GDEK 자문위원단으로 작품 평가 및 멘토링을 하게 된다. 이 행사는 오는 3월 부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