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신발 판매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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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바다로’ 멀티슈즈 대세

작년보다 빠른 장마가 예보된 6월. 날씨가 더워질수록 주목 받는 것이 바로 신발이다. 최근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들이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능성 슈즈들을 대거 출시 휴가철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노스페이스’는 계곡이나 해변 등 하절기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고 통풍성·배수성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성소재를 적용한 멀티스포츠 슈즈인 자바를 선보였고, ‘코오롱스포츠’는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캐논 투를 각각 선보였다. 배수와 통풍이 뛰어나 샌들 대용으로 신을 수 있고, 우수한 접지력이 특징이다.


‘K2’는 산이나 계곡 등 레저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샌들 쏘렌토를 출시했다. 입체적으로 감싸주는 벨크로 시스템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끈을 조일 때 손잡이를 당기고, 풀 때 버튼을 누르는 퀵레이스 시스템으로 편리성을 제공한다.


‘컬럼비아스포츠’에서 선보인 슈즈는 수분이 빨리 마르도록 처리된 안감으로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주고, 발볼 조절과 발목을 감싸줘 최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물속에서도 발을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후크 모양의 갑피가 특징이다.


‘라푸마’는 산행뿐 아니라 아쿠아 슈즈로도 착용 가능한 몽블랑 멀티슈즈를 선보였다. 세련된 스타일과 편리한 기능이 돋보일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트윈 레이스 시스템으로 끈 묶임과 풀림이 간편하다. 가볍고 통풍성이 뛰어난 3D 매쉬원단을 사용했고, 미끄러움 방지와 항균처리 및 비브람 창의 우수한 접지력으로 무더운 날씨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에서 선보인 덴버 샌들의 경우 천연가죽을 사용 착화감 우수하고, 미드솔에 Phylon을 적용, 쿠셔닝 및 경량화를 향상시켰다. 또 풋베드에 기능성 소재인 FLUBBER를 사용, 충격흡수 기능을 강화시켰다.


‘K-SWISS’에서 출시한 아쿠아 슈즈는 발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신었을 때 부드러운 착화감을 느끼게 해주고, 경량으로 활동하기에 편하다. 매쉬소재로 통기성과 물 빠짐이 좋아 계곡뿐 아니라 해변에서도 신을 수 있어 활용성 또한 높다.


리복이 출시한 허브샌들은 발바닥과 직접 맞닿는 중창에 부착된 허브 캡슐이 터지면서 발 냄새 대신 허브 향이 난다. 신으면 신을수록 더 많은 캡슐이 터져 처음보다 깊은 허브 향을 풍긴다. 남성용은 민트향 여성용은 라벤더향이 출시됐고, 잎맥 이미지가 샌들 바닥에 프린팅돼 전체적인 디자인도 허브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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