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피제이(대표이사회장 박상돈)가 내년도 ‘코데즈 컴바인’등 주요브랜드에서만 연간매출액 25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일 예신의 바우하우스 본다이에서 가진 모임을 통해 김창환대표는 코데즈컴바인 브랜드의 라인 익스텐션으로 전개되는 신규브랜드를 포함 이같은 매출목표를 밝히고 특히 지난해 세무조사에 따른 세무 납부 등으로 최근까지도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없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예신은 자사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아이덴티티를 지닌 ‘코데즈컴바인’과 ‘베이직플러스’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어 내년 전개될 신규브랜드는 순탄한 항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기업 IR활동이기도 한 이번 모임에는 김창환 대표를 비롯 ‘코데즈컴바인’ 사업본부장인 박종건이사, ‘마루이너웨어’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등 이너웨어 사업본부장인 안창호부장과 ‘노튼’과 ‘노튼주니어’사업부장인 정운환부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마루’‘마루아이’사업부장인 이수영부장은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다.
김창환대표는 이같이 각 사업부별 본부장 체계로 개편된 슬림화된 조직을 소개하면서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현황 속에서 예신은 시기적절하게 추진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면서 단합된 조직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내년에 전개하는 신규 진 캐주얼 브랜드 ‘코데즈컴바인 진’과 캐릭터 여성복 ‘코데즈컴바인 씨코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경영여건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예신의 순조로운 항해를 예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