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누기’
효성(회장 조석래)이 마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 진행된 사랑나눔 행사에는 이상운 부회장을 비롯 효성 임직원 120여명과 신영섭 마포구청장 및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가했다. 총 1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마포구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중증 장애우·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1700세대 7천여명에 전달됐다.
이상운 부회장은 “사랑의 나눔 활동은 건전하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무이자 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만드는 소중한 약속”이라며 “효성은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연말을 맞아 릴레이 사랑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에 이어 이달 들어 세계 곳곳에서 저체온증으로 고생하는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모자뜨기 캠패인’을 진행중이다. 또 계열사인 진흥기업과 노틸러스효성은 지난 11월 김장김치 총 5만여 포기를 담가 각각 사업장 소재지 인근 지역의 용산 및 강남 일원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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