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피릿
미국 전역의 200여 대학이 몰려온다.
워크스피릿(대표 황재윤)이 오는 5월 미국 대학 캐주얼 ‘콜로세움’을 국내에 런칭한다.
지난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런칭된 ‘콜로세움’은 엠아이티(MIT), 콜럼비아, 아리조나, 네이비(NAVY), 하와이 등 미국 전 지역의 200여 대학교에 대한 라이센스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셔츠, 운동복, 모자, 저지, 아우터 등을 제조 판매해 미국 대학생의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워크스피릿은 지난해 하반기 티셔츠, 후드티 등 일부 아이템을 도입해 온라인과 홀세일 등의 마켓 테스트를 거친 후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최근 5년간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워크스피릿은 올 하반기 티셔츠, 후드티, 모자 등을 메인 아이템으로 전개를 시작하며 향후 데님류를 추가로 구성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유통은 단독점과 샵인샵은 물론 온라인도 병행한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마켓 테스트를 거친 ‘콜로세움’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단독점은 물론 샵인샵, 스파이스 매장 등 효율적인 유통망을 운영할 예정이다. 홀세일과 함께 타겟과 켄셉이 비슷하거나 보완 가능한 브랜드와의 코웍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강남 도곡동에 사무실을 마련한 ‘콜로세움’은 일경과 연승, 태창 등에서 ‘게스·폴로·쉐비뇽·클라이드·더랩’등의 브랜드를 맡았던 한노희 이사가 총괄하고 일경과 신세계인터내셔널을 거친 전성일 이사가 기획, 마케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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