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라인 ‘감성·실루엣·소재’ 호평
유명 전문가와 협업…선진 MD 주목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새봄을 맞아 런칭한 ‘TNGT’여성은 세련된 감성과 실루엣, 고급소

재 활용대비 합리적 가격을 주무기로 젊은 커리어우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3면에서 계속
특히 단독런칭 개념보다는 남성복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과 크로스코디연출이 가능한 2535토탈 라이프스타일형 SPA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어서 향후 대형 플래그쉽 스토어의 확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TNGT’여성은 기획단계부터 비주얼 머천다이징 메뉴얼에 기초한 선진기획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 매장 공간을 활용한 토탈상품군을 구성한다. 또한 국내외 SPA형 패스트 패션에서 제기됐던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의 해결을 위해 해외 유수 생산업체와의 전략적 소싱과 소비자분석을 통해 동양인의 체형에 맞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안한다.
유통형태는 대형가두점과 대형 쇼핑몰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각 분야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 남성복은 신예 패션디자이너들과의 지원, 협력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한 활력을 시도하고 있고 여성복은 고급 핸드메이드 슈즈의 대표 브랜드인 ‘슈콤마보니’와 협업하여 ‘TNGT W by suecommabonnie’라인을 매장에서 판매한다.

더불어 ‘자하라’를 전개했던 네덜란드 디자이너 ‘지스카’와의 협업을 통한 주얼리 라인도 제안한다. 이외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선진화된 아이템을 개발해 갈 예정이다.
지난 26일 LG패션은 양재동에 단독 대형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고 여성라인을 첫 선보였으며 이 매장은 남녀의류는 물론 액세서리를 효율적 동선으로 배치해 주목받았다. 이 스토어에서는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4월15일까지 ‘제이류’의 사진전이 기획돼 있어 쇼핑뿐만 아니라 예술적 감성충전 공간으로의 역할수행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