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정장-캐주얼’사업부문 분리
유니온베이·올젠-이춘수 전무
지오지아-홍민석 상무 체제로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이 내수 패션강화를 위해 오는 4월1일부로 2개 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키로 하고 조직을 개편한다.
현재 ‘유니온베이’ ‘올젠’ ‘지오지아’로 구성된 패션사업본부를 정장과 캐주얼 2개 부문으로 분리한다. 정장사업본부(지오지아)는 현 패션사업본부장인 홍민석 상무가, 캐주얼사업본부(유니온베이, 올젠)는 슈페리어에서 영입된 이춘수 전무가 맡게 된다.
신성통상의 주력브랜드인 ‘지오지아’는 성공적인 라인 익스텐션과 중국진출에 힘입어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고 이를 토대로 2010년에는 800억원대의 글로벌 브랜드로 볼륨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오지아’를 별도의 사업본부로 독립시켜 홍민석 상무의 지휘아래 정장 사업본부로 집중 육성한다는 것. ‘유니온베이’ 와 ‘올젠’이 속한 캐주얼 사업본부를 맡게 될 이춘수 전무는 84년 신성통상을 거쳐 86년 하이파이브에 입사 ‘울시’ ‘칼립소’ ‘하이파이브’를 관리했으며 2003년도에는 슈페리어에 합류해 ‘슈페리어’ ‘임페리얼’ ‘프랑코 페라로’를 총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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