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구단’창단 이미지 제고
‘트레비스’가 최근 공격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의 ‘트레비스’는 1차 소비자인 대리점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불황속에서도 A급 상권내 신규개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골프구단 창단 등 이미지제고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트레비스’는 4월에 10여명의 프로골퍼로 골프구단 창단을 계획중이며 이에 앞서 E2골프클럽과 업무협약을 해 선수에게 의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KLPGA골프선수 총 16명이 ‘트레비스’의류를 착용하고 시합에 나가며 이로인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외적 마케팅뿐만 아니라 올들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7~10세정도 에이지를 하향한 컬러풀하면서도 영한 스타일로 기획력을 강화해 골프선수들이 착장했을때 한차원 젊고 화려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상반기에 30~40평대의 A급 상권에서 대리점 문의가 들어와 이미 15개 이상을 오픈했고 올해 115개 매장에서 880억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
타 브랜드보다 봄신상품 출고도 빨랐던 ‘트레비스’는 여름상품도 조기출고후 반응이 좋아 50여 스타일을 선 리오더 개념으로 수량을 확대해 진행하는 등 30%대 신장이 무난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트레비스’의 총괄본부장인 배정우전무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아래 홍보와 대리점효율 집중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본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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