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랑방’ 런칭…프리미엄 기업으로
셔츠 ‘랑방’ 런칭…프리미엄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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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익스텐션 추구 별도 네이밍 작업중
예작 250억 외형 ‘상위 브랜드’ 굳히기
랑방 셔츠·향수등 액세서리토탈샵 구성


우성I&C(대표 금병주)가 올 추동 ‘랑방’ 드레스셔츠 런칭과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시도한다.
우성I&C는 오는 5월 초순경 내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올 추동 ‘랑방’의 전격 런칭을 위한 본 작업에 돌입한다. ‘랑방’드레스셔츠를 중심으로 향수, 벨트, 지갑 등 액세서리류까지 토탈화를 진행하며 백화점을 겨냥해 4~5개의 ‘특화’매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최고급 소재와 축적된 인프라를 발휘한 봉제, 디자인,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하이 프레스티지를 지향한 드레스셔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향수, 벨트등 액세서리는 직수입해 토탈매장을 구성한다.
‘랑방’은 고가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내셔널브랜드로 현재 백화점에서 상위로 자리잡은 ‘예작’은 매니아들을 만족시키기위한 품질유지와 디자인력 배가에 힘쓸 방침이다.
‘예작’은 이미 250억원 외형을 자랑하면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이번 ‘랑방’런칭으로 하이프레스티지와 고급시장 공략에 각각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다.

‘본’도 백화점 40개점에 이어 대리점 30개를 확보했고 4월 중순 현재 전년대비 17%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병주 대표는 “ ‘본’은 ‘타임’과 마찬가지로 백화점에서 최고의 아이덴티티를 자랑하는 고부가 캐릭터 남성복으로 밸류를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우성은 내년 S/S에 백화점과 대리점의 제품 이원화를 목표로 최근 익스텐션을 위한 별도 네이밍을 준비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번시즌 잠시 중단했던 ‘본’의 컬렉션을 향후 재개함으로써 매니아들에게 그동안 제안해 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금 느끼게 할 것”으로 방향을 설명했다.

우성I&C는 전 브랜드 제품의 하이 퀄리티 유지를 목표로 남성복과 셔츠의 100% 국내 생산을 고수해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남성복 생산 협력사의 경우 향후 고정라인화를 목표로 선지급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드레스셔츠는 오랜 노하우와 선진기술 습득으로 타업체들이 중국이나 해외각지에서 생산하는 것과는 확연한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있다.
“셔츠와 남성복 시장이 난립하고 유통과 품질, 가격질서도 어지럽다. 우성은 남성복에서 셔츠에 이르기까지 고급시장 선점을 통해 고부가형 사업구조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랑방’이 고급 드레스셔츠 시장에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함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남성타운캐주얼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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