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진입 성공 ‘위풍당당’ 주연급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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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이너웨어

유아동 브랜드도 다양한 디자인과 특징을 내세우며 틈새시장으로 성공, 진화하고 있다. 유아동내의는 지비스타일의 ‘무냐무냐’가 10년 이상의 장수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에프이의 ‘까리제’, 이랜드 ‘쁘띠랭’이 뒤를 잇고 있다. 트라이브랜즈의 ‘크리켓’은 올 S/S 마켓 테스터 개념으로 소량 생산을 진행 했으나 예상외로 좋은 반응을 보여 F/W 제품 물량을 늘릴 예정.
유아동 이너웨어의 경우 성장하는 아이들의 피부를 고려해 오가닉 소재나 면 100%를 사용해 제품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원마일웨어(1 maie)라는 개념을 추가로 도입해 손님이 방문 했을 때 기존의 내복이라는 느낌을 주기보다 실내복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가까운 거리로 나갈 때 외출복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까리제’는 2008년 8월 런칭한 유아동 전문 브랜드로 오가닉, 한지 등 자연소재를 사용해 유아동 내의를 생산해 오고 있다. 런칭 이후 기존 유아동내의 시장에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 지고 전체 내의시장 확대로 시장 성장을 가져왔다는 평이다.
최근 ‘시크릿 위시 여아 잠옷’을 선보였다. 은은한 연핑크 컬러에 들꽃과 향수병을 모티브로 활용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아로마테라피 가공으로 향기캡슐이 터지며 아이들의 심신안정과 편안한 잠자리를 도와준다. 시크릿시리즈는 런닝, 브리프, 드로즈로 구성돼 있다.


‘무냐무냐’는 20수 편면실켓처리 원단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무냐 섬머홀릭 원피스’, ‘민소매 & 5부 반바지’를 선보였다. 5세부터 13세 남녀 아동을 타겟으로 중저가 리조트 룩을 선호하는 고객니즈를 반영했다. 또 패밀리용 이지웨어로 레이어드 효과를 낼 수 있는 ‘러브러브’ 시리즈를 선보이며 한여름 비수기에 대비할 방침이다. ‘무냐무냐’는 2009년 전체 유통망을 백화점 60개, 가두점 60개로 늘릴 예정이다.


‘이야이야오’는 데일리웨어로 섬머 아우터 제품을 출시했다. 여름철 즐거운 여행과 싱그러운 과일느낌을 살린 제품으로 비비드 한 컬러감과 캐릭터가 돋보인다. 남아는 30수 싱글 실켓 면소재 바지류와 밀림여행 시리즈 티셔츠를 선보였다. 여아는 20수 싱글 면소재로 단품바지류와 원피스를 통해 시원하고 활동감을 강조했다.
트라이브랜즈는 친환경 키즈 언데웨어 ‘크리켓’을 선보였다.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오가닉소재를 사용하면서도 1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을 제시해 올 S/S 좋은 반응을 얻어 1,2,3차까지 제품생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물량을 늘려 전개할 예정이다.


‘크리켓’은 핑크와 연두컬러의 날염으로 런닝은 기본 라운드넥 스타일에 편안한 착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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