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일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웃돕기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이랜드복지재단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 이웃돕기 활동 전개 등에 공로가 크고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부문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이랜드복지재단은 국내 최초 긴급구호키트 사전제작을 통한 신속한 재난구호실시(현재까지 2만6000개 현장배포, 시가 48억 규모), 지역복지관 6곳 수탁 운영을 통한 지역복지서비스 전문화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물품지원(2008년 기준 기증환산가 196억 규모)등 기업의 사회 환원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NGO와 파트너십을 통해 북한 및 제 3세계 지역개발을 위한 식량 지원 및 교육 사업을 통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2002년부터 그룹의 순이익 10%를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사회 환원하고 국내외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눔 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취지로 매년 사회복지의 날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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