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영 캐릭터 ‘리스트’가 이번 롯데 영플라자 하반기 MD개편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롯데 영플라자는 전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젊은’ 롯데백화점으로의 이미지 쇄신을 도모했다.
‘리스트’는 롯데 영플라자의 리뉴얼 방향성과 브랜드 컨셉이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 실 타겟층인 영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한편, 브랜드 볼륨화 전략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 스트리트 패션의 1020세대에 초점을 맞춰 한 브랜드 숍에서 의류, 구두뿐 아니라 액세서리까지 모두 구매 할 수 있도록 토탈 쇼핑이 가능한 상품을 구성한 편집숍 위주의 매장을 전개하는 것이 전략이다. 또한 캐주얼할 라인의 비중을 대폭 높여 시장 환경에 맞는 조닝을 구성해 경쟁력을 높였다.
상품기획부터 매장 인테리어, VMD, 홍보 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서 한 층 더 영한 감성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SPA형 브랜드에 맞는 MD 개편과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상품들로 소비자들을 적극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홍보 채널도 더욱 강화해 고객층에 맞춘 SNS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페이스북에서 ‘리스트’ 쿠폰을 받으면 오픈 당일 롯데 영플라자 매장에서 클러치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아이돌 스타들의 PPL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영 타겟층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친다.
‘리스트’ 관계자는 “이번 롯데 영플라자 리뉴얼 오픈을 위해 브랜드의 컨텐츠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렸다”며 “디자인이 뒷받침되고 가격 거품이 빠진 퀄리티 높은 상품은 똑똑한 소비 패턴을 가진 요즘 젊은 고객들이 먼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영플라자의 그랜드 오픈과 함께 ‘리스트’는 10월 한 달 동안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목표로 거점 유통망으로의 육성을 도모한다. 또한 명동 상권 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지역 특성상 국내 인지도 상승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 영플라자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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