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여성캐주얼 ‘마코스포츠’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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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경 대표, 의류기업 설립…내년 봄 출사표

30대 고객니즈 충족 확산
핵심멤버 조직구성 완료

여미지(대표 곽희경)가 내년 춘하에 런칭하는 신규 여성캐주얼 ‘마코스포츠(macaw sports)’가 최근 본격전개에 앞서 동종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미지는 그동안 ‘여성크로커다일’과 ‘엘레강스스포츠’등 볼륨브랜드에서 총괄본부장을 역임한 곽희경 대표가 2010년 신규사업을 위해 강남역 부근에 본사를 둔 의류전문업체이다.


각 부문에서 베테랑급 전문인력을 영입해 조직을 구성한 여미지는 3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새로운 퓨전 브랜드 ‘마코스포츠’를 런칭해 신개념의 캐주얼웨어를 제안하겠다는 야심만만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곽희경 대표는 “골프 라인의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활동성, 트렌디한 여성미를 동시에 표출할 것이며 합리적 가격대를 제안해 고객니즈를 철저하게 만족시켜 나갈 것”으로 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소비성향이 일부 살아나고 있지만 깐깐한 소비주체인 30대 여성고객들을 만족시킬만한 브랜드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마코스포츠’의 런칭을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여미지는 디자인기획에 이정화 이사, 상품기획총괄에 최원무 부장, 패턴은 이만복 이사, 마케팅총괄에는 임정식 부장을 중심으로 사업부를 구성했다. 이정화 이사는 F&F의 ‘엘르골프’ 런칭, ‘엘르스포츠’ ‘레노마골프’를 진행한 베테랑이다.


또한 최원무 부장은 ‘마리끌레르스포트’ ‘엘레강스스포츠’ 출신이며 이만복 이사는 어떤 자세로도 편안한 여성복 바지로 유명한 패턴계의 대부이자 ‘여성크로커다일’ 런칭멤버로 알려져 있다. 이들 베테랑급 멤버들을 통해 기획과 디자인력은 물론이고 착용감까지 업그레이드시켜 완성도 높은 상품력으로 승부한다는 각오다.


또한 마케팅총괄에는 코오롱을 거쳐 최근까지 형지어패럴의 마케팅을 진행했던 임정식 부장이 맡아 빠른 시일내 이미지 구축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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