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은갈치, 도미양의 팔딱팔딱 스타일 놀이터 //blog.naver.com/swingfish”
오늘 소개해 드리는 블로그는 이름이 참 재미있죠.^^ 블로그 이름처럼 고등어·은갈치·도미 이렇게 세 명이 함께 운영하는 팀 블로그입니다. 물론 생선이름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운영진들의 필명이지만 재미있는 이름인 것 같네요. ‘고등어, 은갈치, 도미양의 팔딱팔딱 스타일 놀이터’ 정말 개성만점입니다.^^
그러면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팔딱팔딱 뛰는 패션 이야기들을 둘러볼까요? 블로그 카테고리는 패션과 뷰티, 디자인 등으로 이루어져있지만 블로그의 주제는 역시 패션입니다.
단순하게 패션 사진만을 보여주는 포스팅이 아니라 특정한 주제에 맞게 칼럼 형식으로 글을 쓰고 글 내용과 맞는 사진을 함께 포스팅해서 패션 매거진 같은 느낌을 주고 있네요. 아무래도 세 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팅의 업데이트 주기도 빠른 것 같고요.
우리나라의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소개 해 드릴 때마다 좋은 포스팅은 포털의 메인에 소개되어 트래픽 폭탄(방문자가 엄청나게 많아지는 일)을 맞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요, ‘스타일 놀이터’ 블로그 역시 몇 일 전에 28만 명이 하루에 방문을 했네요.^^ 어떠세요? 독자들께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하루에 이 정도의 방문자가 찾아온다면? 정말 블로그를 운영할 재미가 나겠지요.^^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다 보면 방문자수에 따라 울고 웃는 일도 많이 생긴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감(感)이 생길 때까지는 열심히 포스팅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국내에 있는 많은 패션 블로그들이 외국 블로그나 패션 사이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는 일이 많은데요, ‘스타일 놀이터’ 블로그에 있는 패션관련 포스팅들은 전부 직접 써내려간 내용들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있는 듯 합니다. 200개가 넘는 패션 카테고리의 모든 포스팅들을 읽어 보면 패션에 관한 많은 공부도 되실 것 같고요. 패션 블로그에 글을 쓰고 포스팅을 하는 방법들을 간접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블로그입니다. 포털 사이트 메인에 소개 되는 블로그의 포스트들은 이처럼 블로그 운영자가 직접 쓴 글이어야지 소개가 됩니다. 그리고 글 내용만큼이나 사진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지난 호에 소개한 ‘겟스타일’ 블로그나 오늘 소개한 ‘스타일 놀이터’ 블로그처럼 요즘 들어서 패션에 관련된 블로그 글들이 포털 메인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출로 인해 많은 방문자와 블로그 이웃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요. 꼭 한번 블로그에 방문해서 소위 말하는 패션 블로그를 하는데 필요한 ‘글빨’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