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랄프 로렌’이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게임에 미국 팀의 공식 아웃피터로 선정됐다.
이에 ‘폴로 랄프 로렌’은 미국 올림픽 선수 전원을 위한 개회식과 폐막식 퍼레이드 유니폼을 공식 디자인하게 됐다. 이 밖에도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편하게 착용할 스타일리시하고 클래식한 빌리지 웨어와 액세서리 컬렉션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상에서 가장 중요한 스포츠 행사이자 축제인 올림픽 게임에 미국의 아이콘 브랜드인 ‘폴로 랄프 로렌’이 참여하고 미국 선수들이 이룬 위대한 업적과 성과를 축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폴로 랄프 로렌’ 마케팅 담당 데이비드 로렌 전무는 밝혔다.
올림픽 게임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 퍼레이드 유니폼은 빈티지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으나 이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기능적인 화이트 코튼 플리스 팬츠와 네이비와 레드 컬러의 울 소재 숄 카디건, 뉴스보이 햇으로 구성된 폐막식 유니폼은 여성 선수의 경우 숄 카디건 밑으로 클래식 네이비 터틀넥 스웨터가, 남자 선수에게는 플라넬 소재의 전통 플래드 셔츠가 제안돼 스포티하면서도 미국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남성 유니폼에는 애국적인 모티프로 장식된 세련된 타이가 스타일링 된다.
‘폴로 랄프 로렌’은 최근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팀의 아웃피터로 선정된 것 외에도 윔블던과 U.S 테니스 오픈의 공식 어패럴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엘리트 프로 골퍼들과 블랙워치 폴로 팀을 후원하고 있다.
美 대표팀 공식 아웃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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