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모피 시즌 매장 확대할 듯
신세계백화점 내 영(young) 모피 인기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올 F/W에는 ‘사바티에’, ‘엘페’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즌 매장이 확대될 계획이다.
여성클래식팀 모피담당 김윤철 과장은 “영 모피 구매 연령대가 40~50대까지 폭 넓어져 3년째 호황을 맞고 있다”며 “업계에서도 이 추세가 3~4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시즌 매장을 확대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또 지난 5월에도 모피 신장률이 88%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어 신세계백화점은 올 시즌에 모피 MD 개편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타 백화점보다 신장률이 좋아 업체들의 상황도 고려해 8월보다는 내년 2월 경 MD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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