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두타(대표 이승범) ‘제 13회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사전 설명회 및 디자이너 초청 파티가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중견 디자이너, 패션의류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고 컨퍼런스 관련 영상과 이승범 대표의 인사말, 송기영 마케팅부장의 디자이너 육성정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승범 대표는 “두타 오픈과 함께 매년 개최된 ‘디자이너 컨퍼런스’를 통해 120명의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이 발굴됐다”며 “평균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재들이 응모하고 있고 국내 3대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또 “해외 브랜드의 국내시장 잠식은 수익만 추구하는 백화점 및 유통사들 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런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패션인재들을 육성하고, 독창적 아이템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타는 오는 9월22일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수상자들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은 매장 제공 및 입점,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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