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알리바바그룹 인터넷 상품 박람회서 선전
에이다임(대표 김해련) 패션 브랜드 전문몰 패션플러스가 지난 22일 ‘2011 알리바바그룹 인터넷 상품 박람회’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패션플러스는 중국 최대 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를 통해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상품을 소개하고자 ‘따이신푸웨’라는 패플 중문 사이트 이름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관계자는 “브랜드 소싱과 유통, 차별화된 MD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박람회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중국 고객들이 한국의 트렌디한 여성복과 잡화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각 브랜드마다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질 만큼 한국 브랜드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부터 열린 알리바바그룹 인터넷 상품 박람회는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올해는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5만 명의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알리바바에서 자체 필터링을 통해 선발한 바이어와 업체들이 참가해 매우 효율적인 성과를 나타냈다”며 “한류 영향으로 패션플러스가 소개한 한국 의류 브랜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바바그룹은 세계 최대 B2B 인터넷 무역시장으로 전 세계 약 240여 개 국가, 6500만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무역 플랫폼 업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