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오쇼핑 이종진 부사장·아가방 류형우 전무 등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2011 제품 안전의 날’ 정부포상 명단을 공개했다. 포상자는 국무총리 표창 씨제이오쇼핑 이종진 부사장<사진>,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아가방앤컴퍼니 류형우 전무, 해피랜드 F&C 김범상 차장,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박찬모 본부장, 현대홈쇼핑 백명선 선임연구원 등이다.
아가방앤컴퍼니 류형우 전무는 근무 26년차를 맞으며 지속적인 유아관련 제품 품질 안전 및 유행성 문제에서 꾸준한 개선을 시도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해피랜드 F&C 김범상 차장은 품질 관리부서와 생산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제조물 책임관리 및 제품안전 관리를 위한 연구 및 생산에 반영해 국내 유아동복 안전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기농 섬유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모든 원부자재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관리해 제품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박찬모 본부장은 29년간 가정용섬유제품에 대해 제품 안전 홍보 및 소비생활용품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현대홈쇼핑 백명선 선임 연구원은 “고객들이 방송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홈쇼핑 상품을 저가, 낮은 품질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 그동안 협력사 뿐 아니라 동업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CJ오쇼핑 이종진 부사장은 “올해 제품 안전의 날 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온라인 유통업계는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앞으로 고객의 작은 불만사항 하나하나를 새겨 듣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상일은 9월2일이며 전체 포상규모는 훈장 1점,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 장관 표창 2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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