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글로벌 아티스트 ‘허브’ 후원
‘루이까또즈’ 글로벌 아티스트 ‘허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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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채널 SFE 후원키로

홍보대사 정재형 임명
내년 공식 채널 계획 밝혀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이 전개하는 ‘루이까또즈’가 미디어아트 전문채널 수비니어 프롬 어스(SOUVENIRS from EARTH, 이하 SFE)의 한국 진출을 후원한다. SFE는 지난달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최사인 프랑스대사관과 ‘루이까또즈’, 홍보대사 정재형과 SFE 창립자 및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SFE는 24시간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는 프랑스와 독일의 독립 채널로, 1천 명 이상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비디오, 사진, 디자인, 설치미술,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할 수 있고 대중들이 TV를 통해 예술을 즐길 수 있어 미디어아트 트렌드를 이끄는 혁신적인 통로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프랑스 양국의 문화적 교류에 앞장서온 ‘루이까또즈’ 전용준 대표는 “SFE는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대중을 연결하는 새로운 허브로, 이번 시도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문화·예술계 전반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SFE 국내 도입의 계기를 밝혔다.

또한 “이 같은 문화행사 투자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브랜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폭 넓은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며 “SFE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네프랑스 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의 영역에 후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SFE는 10월5일부터 내년 2월까지 문화역서울 284, 서울스퀘어빌딩, 백남준아트센터, 네이버 특별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대사관은 4개월 간의 전시 이후 2012년 중 SFE 한국 공식 채널을 설립, 국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활로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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