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업계 2012 신상품 설명회 ‘소통·단합’ 場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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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스스포츠’ 전문강사 강연·1박2일 워크샵

‘벤호건골프’ 현장 목소리 흡수·쿨스타일리시 제안
‘잔디로골프’ 웰빙테마 패션쇼 개최 70착장 선봬
‘플레이보이골프’ 주요 점주 초청 마케팅 전략 공개

내년 S/S 필드는 기존의 클래식한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좀더 밝고 젊은 감각으로 수놓아질 전망이다. 2012년 골프웨어는 모노톤의 시크한 어반 캐주얼, 두 골퍼(Do-Golfer)를 위한 스포츠 기능성, 비비드한 컬러의 리조트 감성의 마린 테마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주요 골프 업체들이 내년 상반기 상품 품평회를 활발하게 개최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준비하며 만반의 전략을 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대리점 점주 및 매니저를 초청한 상품 설명회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피오엠디자인(대표 정해준)의 ‘엘레강스 스포츠’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대리점 사장과 예비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 당일 고객관리 전문강사를 초청해 관련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제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엘레강스 스포츠’는 모노톤의 시크한 감성을 강조한 ‘타임투시크’, 하이브리드 기능성을 매치한 ‘네오 유틸리티’, 트로피컬 컬러의 마린 컨셉 ‘플레전트 솔’ 테마를 선보였다.

에스씨어패럴코리아(대표 곽재운)의 ‘벤호건골프’는 새로워진 벤호건의 방향과 상품을 설명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특히 본사와 점주가 함께 윈윈한다는 전략아래 현실적인 현장의 목소리와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이 이뤄져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내년 ‘벤호건골프’는 남성제품 강점을 살리면서 여성물의 컬러, 슬림 패턴 등 디테일을 강조하고 제품력을 강화해 나간다. ‘벤호건골프’만의 고급스럽고 절제된 세련미와 과장되지 않은 디테일을 제안했다. 친환경 대나무 소재와 사라쿨 소재를 사용한 쿨 스타일리시 테마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브리조코리아(대표 노진남)의 ‘잔디로골프’는 양재동 KW컨벤션 센터에서 패션쇼 형식의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전국 51개 대리점주 및 매니저가 참석해 웰빙을 전체 테마로 녹여낸 상품 설명회를 가졌다.

크게 베이직 라인, 뉴베이직 라인, 캐주얼 라인으로 구분해 총 70여 착장을 선보였다. 베이직 라인은 프레시 이노베이션을 테마로 면, 폴리 등의 소재를 사용해 미니멀한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했다. 뉴 베이직 라인 중 요트와 마린 테마는 메탈사가 포인트로 들어간 저지류를 선보였다. 곰돌이 캐릭터를 와펜으로 처리한 제품과 컬러 믹스가 표현된 티셔츠가 시선을 끌었다.

리노스포츠(대표 이경태, 정준호)의 ‘플레이보이골프’도 전국 주요 대리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품 컨셉 및 마케팅 전략을 공개했다. 내년 시즌 ‘플레이보이골프’는 블랙&화이트, 모노톤을 메인으로 한 ‘어반 시크’ 테마, 기능성 라인 ‘플레이풀 펑션’ 테마, 데님 라이크 코튼, 쿨나노 소재를 사용한 ‘타임리스 마린’테마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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