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판촉 전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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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제품 차별성 강조 승부수 던져
노스페이스·컬럼비아·밀레·헤드·프로스펙스

스포츠·아웃도어 업계가 본격 시즌을 맞아 다운 판촉전에 돌입했다. 업체별로 전년대비 최대 40% 물량을 늘려 다채로운 다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TV CF를 다양하게 방영하고 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사각 퀼팅 ‘눕시 자켓’을 선보였다. 가격은 25만 원이며 이번 시즌 핫 아이템으로 선정해 TV CF, 버스 배너 광고 등 활발한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제품 구매 시 이번 29일 한강 뚝섬에서 진행되는 ‘아웃도어 DNA DAY’ 페스티벌 참여 초대권, 무릎 담요를 증정할 계획이다.

‘컬럼비아’는 신체 열반사 기술로 보온성이 탁월한 옴니히트 소재의 안감과 최상의 투습 및 방수를 자랑하는 ‘옴니드라이’ 소재가 결합한 ‘멜팅 포인트 파카’를 출시했다. 안쪽 내피에 신체의 열을 반사하는 열 반사 기술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Omni-Heat Reflective)안감을 사용했다. 1개의 제품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가격은 69만8000원이다.

‘밀레’는 전문가용 헤비다운 ‘익스퍼트 다운 자켓’을 내놨다. 700 필파워에 420g 다운 함량으로 보온력을 높았다. 어깨와 팔꿈치 부부에는 강화 원단을 덧대 내구성을 높였으며 안감에는 배색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45만 원이다.

‘헤드’는 오직 스타일로 승부하는 다운 CF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SNS 채널과 브랜드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광고가 공개되면서 C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효주와 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남자 모델은 믹키 유천의 동생으로 알려진 연기자 박유환이 출연해 스타일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워킹과 러닝 활동 시 활용도가 좋은 ‘트레이닝 다운 자켓’을 내놨다. 앞판에는 다운을, 등판과 소매에는 패딩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다운과 패딩이 혼용된 제품으로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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