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래액 1조 돌파 전망
국내 상위 4개 소셜커머스 업체가 지난 3분기동안 월평균 1521개의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고 각 상품 및 서비스는 평균 124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거래액 규모는 약 2340억 원으로 집계돼 업계는 오는 4분기부터 연 기준으로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소셜커머스 산업의 판매력을 측정하기 위해 메타사이트 다원데이의 자료를 근거로 이 같은 수치를 발표했다.
이번 집계에서 티켓몬스터는 한 달 평균 1570여 개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했으며 한 개의 상품군당 평균 매출이 1630만 원을 기록, 4개 업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A사가 1373만 원, B사가 1053만 원, C사가 93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신현성 대표는 “상위 소셜커머스 기업들의 역량(시장 및 소비자 조사, 상품개발, 소비자 만족도 제고)이 향상되고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시장 규모와 질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딜 개수의 확장으로 인한 거래액 증가와 같은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로를 찾기 힘들었던 질좋은 중소기업 상품이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효율적 종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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