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에프, 내년 상반기 런칭
내년 상반기 ‘론즈데일’이 런칭 한다. 비유에프(대표 김진용)가 영국 정통스포츠웨어 브랜드 ‘론즈데일(LONSDALE)’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본격 전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영국 IBML사와 10년 간 의류, 가방, 안경, 신발 등 패션·잡화 전 품목에 대한 라이센스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론즈데일’은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가미한 스포츠 캐주얼 컨셉으로 전개된다.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의 젊은 남녀를 타겟으로 중가 스포츠 캐주얼을 표방하고 있다.
모더니즘과 미니멀룩 등 트렌디하면서도 심플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로고와 제품 비중을 높이며 다양한 라인 개발을 통해 제품을 차별화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가방 등 잡화류를 우선 전개하며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트레이닝 복 등 스포츠 의류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대 후반 고객을 위한 별도 블랙라벨 기획도 고려하고 있다. 유통은 멀티샵, 온라인, 백화점에서 우선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론즈데일’은 복싱을 모티브로 한 브리티시 캐주얼로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6년 장원에스엔씨에서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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