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컨셉스토어 에이랜드(대표 정은정) 홍대점이 12월 16일 오픈 2년 만에 확장 이전했다.
‘옐로다이아몬드’로 명명한 새 매장은 빌딩 전면이 투명 유리와 노란 유리로 되어있어 건물 자체가 거대한 보석 같은 느낌으로 연출했다.
홍대 먹자골목 중심에 위치한 건축사무소 운생동 공동대표인 장윤규와 신창훈이 일본 건축가 미쓰이 준과 공동 작업했다. 빛의 각도와 세기에 따라 건물의 색이 변하기도 하고, 밖에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등 외관이 독특해 눈길을 끈다. 2개층을 운영했던 기존 홍대점에 비해 공간도 넓어졌다.
1층부터 5층까지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 컬렉션뿐 아니라 스테이셔너리, 액세서리, 신발, 가방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구비하고 가구와 생활소품 등을 선보여 토탈 라이프스타일 컨셉스토어를 지향한다. 30일에는 아티스트 듀오 DJ ZUUI와 VJ SAKGAYO를 초청해 오픈 기념 파티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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