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피(대표 김영광)가 올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모피 라인을 새롭게 런칭한다. 국제모피는 모피 구매력이 늘어나고 있는 20~3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광자 부장은 “그동안 시장을 세분화하지 않고 20~60대 모든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을 많이 선보였다. 그러나 젊은층들은 좀 더 트렌디한 아이템들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 같다”며 “타 브랜드에서 이미 이들을 위한 아이템들을 출시, 전개하며 우리측의 영층 매출에 로스가 있다고 판단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제모피는 와일드퍼, 가죽 등을 믹스하면서도 밍크를 많이 쓴 듯한 아이템들을 올 3월부터 출시해 선보인다. 가격대는 평균 300 ~400만 원대로 책정되며 별도 사업부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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