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가 올 S/S 선보일 신규 ‘반에이크’가 베일을 벗었다. ‘작은 SPA’를 타이틀로 컨셉형 편집샵 형태를 표방, 차별화를 도모한다. 메인 27~32세, 서브 25~35세를 타겟으로 어반한 감성을 바탕으로 여성스러움과 스트릿 감성을 믹스해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단품위주 구성이 특징이다.
SPA 특성을 살려 시즌 세분화를 통한 기획으로 스피디한 상품공급과 높은 회전율에 초점을 맞췄다. 선기획 40%, 스팟, 리오더를 60%까지 진행해 발 빠른 트렌드와 날씨변수에 따른 리스크에 즉각적인 대응으로 경쟁력을 갖출 방침이다.
99㎡(구 30여평)규모의 매장에서 매월 180모델 이상 선보이며 수입상품과 패션잡화 및 리빙 소품을 50%까지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킨다. 아이템별 중심 가격대는 자켓 6만9800원~14만9800원, 티셔츠 9800원~6만9800원, 니트 1만9800원~7만9800원, 팬츠 3만9800원~7만9800원, 스커트 2만9800원~6만9800원, 액세서리 9800원~9만9800원 선이다.
‘반에이크’ 총괄 김승곤 상무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현 시대의 큰 흐름인 가치소비와 멀티 컨셉의 유통 형태를 접목해 ‘반에이크’를 탄생시켰다”며 “미도컴퍼니의 유통 진입 노하우를 토대로 접근성을 높여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해외 SPA가 사세확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한계점도 드러나고 있다”며 “‘반에이크’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 국내 상황과 변수에 즉각적인 대응과 신선함으로 무장, 차별화 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셉형 편집샵 표방 트렌드·날씨 즉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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