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비전(대표 이수환)의 친환경 신발 ‘LnA’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지와 같은 질감으로 ‘페이퍼 슈즈’라고 불리는 이 브랜드는 타이백(Tyvek) 소재를 사용한 다. 다공기성의 독특한 섬유 구조로 인해 물은 막아 주되 수증기는 통과시켜 ‘숨쉬는 섬유 소재’로 알려져 있다.
종이와 비슷한 질감으로 신을수록 빈티지한 느낌을 주며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 최근 배우 박한별이 착용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타이백은 100% 초고밀도 폴리에틸렌을 가공한 초경량의 친환경 섬유 소재로, 폴리에틸렌을 8~10겹 압축해 인장강도가 강하고 가벼운 중량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다. 또한 0.5~1.5pm으로 조직이 치밀해 생활 방수와 단열 기능도 갖고 있어 신발 상품화가 가능했다.
1999년 12월 런칭한 이 브랜드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가 부각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편집매장 에이랜드 명동점과 홍대점, 신사동 플로우에 입점해 있다. 스완비전은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에코 소재의 활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