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C(구 에스콰이아, 대표 조원익)가 전개하는 ‘포트폴리오(Portfolio)’가 2012년 S/S부터 상품 라인을 재정비 하고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피플을 위한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이 브랜드는 ‘에스콰이아’ 상설매장 내에서 전개 중이나 향후 단독매장으로 운영된다.
‘포트폴리오’는 향후 ‘선이 아름다운 구두’라는 핵심 컨셉으로 드레시한 정장화를 주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사회에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는 패셔너블한 남녀를 타겟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의 드레스 슈즈들을 제안한다.
남성 제품과 함께 라인을 강조한 여성화 개발도 늘려 상품 구성을 탄탄히 할 계획이며, 남화 12만~25만 원과 여화 13만~21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으로 어필한다. 또한 슈즈와 함께 핸드백 및 잡화의 비중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핵심 고객층을 겨냥한 시즌별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지난 1월 졸업 시즌에 맞춰 예비 직장인과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겨냥한 ‘리쿠르트 슈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향후에는 잡화와 드레스 슈즈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핵심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FC ‘포트폴리오’ 브랜드매니저 장형석 팀장은 “클래식한 느낌과 트렌디한 라인을 원하는 세련된 직장인들의 니즈를 반영, 장식적이고 복잡한 느낌을 줄인 깔끔한 라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핵심 고객층에 철저하게 특화된 상품 기획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렌디한 비즈니스 피플을 위한 드레스 슈즈’라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FC ‘포트폴리오’ 리뉴얼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