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작년 3월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매각이 완료되면서 발생한 매각이익이 반영된 것이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로는 TV쇼핑 부문 매출액이 6382억 원을 기록, 전년보다 17.4% 증가했으며 인터넷 부문도 전년비 19.5% 늘어난 1730억 원을 기록했다. 카탈로그는 540억 원으로 20.4% 감소했고,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은 2조5429억 원으로 15.9% 성장했다.
한편, 4분기 매출은 유형상품 판매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한 2634억 원, 영업이익은 20.8% 줄어든 269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디앤샵과 인도사업의 영업권 일시 상각에 따라 감액손실 발생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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