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코리아(대표 올리비에 로란스)가 K리그 부산 아이파크(대표 이광석)와 지난 7일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다년간 공식 후원계약을 발표했다. 푸마코리아는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에게 올해 유니폼과 축구화를 포함한 ‘푸마’의 축구 용품을 지급하게 된다. 또 레플리카를 포함한 팬웨어도 구단과 협의를 거쳐 선보일 예정이다.
푸마코리아 올리비에 로란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축구시장 내에서 ‘푸마’의 존재감을 높이기 원한다”며 “부산 아이파크 클럽의 전통이나 컬러를 고려할 때 ‘푸마’와 공통점이 있다고 판단,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아이파크 이광석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K리그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마’는 1948년 ‘아톰(Atom)’ 축구화를 선보이며 세계 축구 용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때부터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클럽과 선수들을 후원하는 팀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축구 외에도 럭비와 핸드볼 같은 팀스포츠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인 ‘푸마의 역습’ 일환으로 파브레가스, 아구에로 같은 유명 선수 후원 계약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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