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8일 섬유센터에서 노희찬 회장을 비롯,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 김해수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지난달 28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섬유산업협회 정기총회 모습.>
노희찬 회장은 “지난해 섬유 수출은 160억 달러를 달성, 14.7% 성장했으며 장학재단 활성화와 FTA 홍보 등 사업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날 섬산련은 관리비용 감축 및 재정 건실화 등 지난해 사업 성과와 함께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류산업협회도 지난달 27일 섬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병오 회장은 “작년은 세계 경기 불황과 유럽발 재정위기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어느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며 “올해는 수출 경쟁력 제고 및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확대를 통해 섬유교역환경에서 능동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최익 패션랜드 대표, 정영훈 케이투 코리아 대표 등은 모범 경영인 상을 받았고 수출 유공자 등에 대한 업체 및 임직원 포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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