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대표 이장훈, 이종우)에서 전개하는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남성복 ‘본’이 잡화 ‘윌씨(WILLC)’ 김병건 디자이너와의 코웍을 통해 신선한 감성을 전달한다.
‘본’은 2012 S/S 잡화 상품기획을 ‘윌씨’ 김병건 디자이너와 협업해 진행했다. 김병건 디자이너는 2012 S/S 홍콩패션위크에 참가,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의 잡화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본’ 주요 매장 10개점에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행커칩이 독특한 비즈니스 브리프 케이스를 비롯해, 손잡이 탈착이 가능하거나 빈티지한 캐주얼 감성을 살린 백 등 10여 개 스타일로 실용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0만~40만 원대까지 가격대가 폭넓어 기존 획일적인 남성 잡화 디자인에 싫증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본’은 “최근 남성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에 실용적이며 감도 높은 가방 제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와의 코웍을 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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