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대표 신현균)이 올 봄 새롭게 선보인 신규 여성복 ‘듀엘’이 영 캐주얼 시장에서 빠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2월9일 AK 수원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듀엘’은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 현대 신촌점 등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 빠른 속도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특히 바이어들에게 상품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빅3외에도 갤러리아, AK 등 주요 유통에 고르게 포진해 상반기에만 당초 목표했던 매장수를 초과한 15개 매장을 확보했다.
또한 신세계 강남점은 오픈 후 일평균 600~700만 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롯데 본점은 지난 3월23일 오픈 이후 주말 하루 평균 2000만 원 이상의 매출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런칭 2개월 만에 주요점에서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불경기에 인지도가 부족한 신규임에도 조닝 내에서 선전하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듀엘’은 신선한 감성이 느껴지는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의 구성 비중을 높여 쇼핑의 재미와 색다른 느낌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또한 내셔널 명품을 지향, 트렌디하면서도 고유의 헤리티지를 부여한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완성도 높은 상품으로 비슷한 상품 일색의 영 캐주얼 조닝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풀어 주었다.
셀러브리티를 통한 활발한 PPL로 이슈가 된 ‘유이의 프린트 원피스’는 오픈 3주 만에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리오더를 진행,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듀엘’은 이달에도 롯데 부산점과 신세계 의정부점, 현대 목동점 등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