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제2회 인디브랜드 페어’의 6월 개최를 앞두고 참신한 감각을 가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모집한다. 지식경제부의 적극 지원 아래 유능한 신진을 발굴하고 셀렉트샵에 필요한 컨텐츠를 공급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차원의 ‘제2회 인디 브랜드 페어’는 오는 6월 18~19일 양일 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패션협회는 이 페어를 통해 육성된 인디 브랜드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셀렉트샵은 물론 변화를 도모하는 메이저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연결함으로써 한국 패션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주요 바이어로는 △국내외 셀렉트샵 △백화점 내 셀렉트형 매장 △온라인 쇼핑몰 △셀렉트형을 지향하는 메이저 패션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희망하는 패션 유통기업 등이다.
참가 대상은 2007년 1월 이후 창업한 인디 디자이너로 참가 신청서 접수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전체 참가 규모는 80여개 브랜드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26일 개별 통보되며, 전시 참가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수 디자이너에게는 PT쇼 기회가 제공되며, 부대행사로는 △리테일 마케팅과 리테일 트렌드 △매출 증대를 위한 VM 전략과 VM 트렌드 △빅 데이터 시대의 패션 마케팅 △한국형 셀렉트샵 성공전략 등의 전문 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K-POP에 이어 패션 시장에서도 글로벌 마켓 감각의 인재를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한국패션협회, 참신한 디자이너&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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