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40년 노하우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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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홍대서 100여 작품 전시

까스텔바작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이너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돌과 융합의 창조적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신시장을 개척한 까스텔바작의 100여 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또 25일부터 27일까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이 직접 참석해 자신의 작품을 토대로 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 ‘융합’을 주제로 한 이 컨퍼런스에서 까스텔바작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지난 40년간 추구해온 그만의 패션 철학에 대해 8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은 트렌드(Trend)로 인한 모방 통합에서 트랜스(Trans)의 창조 융합으로 패션 시장의 새로운 길을 제시, 크리에디터(Cre-Editor, Creator+ Editor)로 평가받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그의 작품에는 이질적 요소의 충돌이 빚어낸 아방가르드의 미학이 담겨져 있어 비욘세, 레이디가가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까스텔바작은 테디 베어 인형으로 옷을 만드는 등 기존 디자이너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소재, 컬러, 디자인들을 믹스해 그만의 창조성을 표출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보적이고 창의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까스텔바작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지 유니타스브랜드가 주관하며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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