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및 순이익 예상 초과
미국 거대 유통 기업인 타겟(Target Corp.)이 나아진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타겟은 최근 1분기 들어 기대치를 초과하는 매출을 올렸고 수익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분기 순 이익은 작년 6억8900만 달러에서 6억97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 0.99달러에서 1.11달러로 상승했으며 이는 톰슨 로이터(Thompson Reuters)가 22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조사해 평균을 낸 1.01달러보다 나은 수치다. 총 매출은 전년 159억4000만 달러에서 168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68억3000만 달러로 예측했었다.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 CEO인 그렉 스타인하펠은 “예상보다 나은 매출과 1분기 수익에 대해 만족한다”며 “고객들에게 적절하고 영감적인 머천다이징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 투자에 전념하는 우리의 전략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바클리 캐피탈(Barcleys Capital)은 “타겟이 적절하게 포지셔닝했고 새로운 머천다이징 주도권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타겟은 2분기 주당 수익이 1.04~1.14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당초 주당 4.55~4.75달러로 예상했던 2012년 주당 수익을 4.60~4.80달러로 5%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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