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전문신문협회 임원합동 연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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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서 상호 발전 교류場 마련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본지발행인·사진)는 ‘한·일전문신문협회 임원합동연수회’를 지난 14일부터 2박3일동안 일본 교토 호텔 오쿠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시중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서로 협력해 세계 경기 침체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양국 협회와 전문신문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는 전문신문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축사를 통해 이번 연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오츠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991년 이래 21년에 걸쳐 정보매체기관의 동지로서 유일하게 돈독한 친선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한국전문신문협회 여러분을 맞이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라고 축하에 답했다.

지난 14일 세미나는 한국 김문영 국제교류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오경섭 일요저널 미디어 발행인이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신문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 측은 나가오 히로아키 발행인이 ‘공익사단법인화에 따른 전문신문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양국전문신문의 공동 발전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이어졌으며 한일 협회 임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골프 친선경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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