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대표 장철호)이 전개하는 ‘프레드페리’가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함께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펼친다. ‘프레드페리’는 테니스 스타 프레데릭 존 페리가 1952년 런칭했으며,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반영한 모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승리와 명예를 뜻하는 월계관(Laurel Wreath) 모양의 브랜드 심볼이 인상적이다.
‘프레드페리’는 60주년을 맞아 ‘60 Years’ 컬렉션 출시, 영화 제작자 돈 렛츠(Don Letts)의 서브컬처 다큐멘터리 제작, 마이크로사이트 오픈과 커스터마이즈드 셔츠 프로젝트 총 네 가지 주요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플랫폼은 위의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삼아 곧 ‘60 Years’ 컬렉션의 어센틱과 로렐리스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프레스와 VIP 고객들을 초청해 돈 레츠의 서브컬쳐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프라이빗 파티를 연다.
60주년 어센틱 라인<사진>과 로렐리스 라인은 각각 7월, 8월 출시된다.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될 어센틱 컬렉션은 M12번 피케셔츠와 동일한 핏의 트윈 팁 피케셔츠 컬렉션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라벨과 로고를 매치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밑단 양쪽에 옆트임을 줘 스포티한 분위기며, 왼쪽 가슴에 월계관과 60주년을 의미하는 ‘5212’ 자수를 함께 매치했다. 오른쪽 밑단에도 ‘1952 2012’라고 씌여진 포인트 라벨이 부착돼 있다. 화이트, 블랙의 기본 컬러와 마룬, 라이트 폰, 글래시어 블루, 올드 네이비 총 6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스페셜 로고가 자수로 새겨진 클래식한 우드퍼드 스타일의 슈즈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어센틱 컬렉션은 오는 7월부터 ‘프레드페리’ 한국 공식매장과 온라인샵에서 판매된다. 60주년 다큐멘터리 ‘Six Decades of Subculture’는 영화, DJ, 음악, 문화비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돈 렛츠가 제작했다. 15분 테이크 타임의 여섯 개 옴니버스 형식으로 ‘프레드페리’의 정신이라 할 수 있는 서브컬처를 중심으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본 영국의 1950년대부터 2000년대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이 영상은 2012년 9월, 영국의 BBC Channel 4에서 방영 후, 공식웹사이트(Fredperry.com)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9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201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세계 프라이빗 상영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플랫폼, 60주년 기념 컬렉션·컬처다큐 공개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