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홍창 강화·최고급 남성 수제화
탠디(대표 정기수)의 최고급 남성 수제화 ‘탠디옴므 블랙라벨’이 출시 후 즉각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탠디옴므 블랙라벨’은 30년 이상 경력의 구두장인이 제작하는 최고급 수제화 라인이다. 기존 탠디 남성화에 비해 더욱 고급스러운 최상급 가죽을 사용하는데,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서 수입한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진다.
또한 수작업으로 구두의 컬러를 표현하는 정교한 핸드메이드 공정으로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최상의 소재와 섬세한 공정으로 완성된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색을 내며, 잘 관리한 오래된 가구처럼 은은한 광택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하이엔드급 디자인과 함께 창의 기능성도 강화했다. 일반 홍창에 고무창을 덧대 한국인의 족형에 적합한 창을 생산해 사용한다. 홍창 본연의 고급스러움에 고무창을 덧대 미끄러움을 방지하며 착화감이 좋아졌다. ‘탠디’의 철저한 A/S 서비스도 변함없는 형태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탠디’는 “일부 라인을 순차적으로 출고 중인데 입소문을 통해 고객들이 찾고 있어, 최저 48만8000원부터 고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물량을 소화하기 힘들 정도”라며 “남화 판매비중의 20%이상을 차지하며 일찍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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