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SSTF 지원사업 다각화 “한발 더”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SSTF 지원사업 다각화 “한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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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센터장 이부경·사진, 이하 SSTF)가 중소 토탈패션기업에 대한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난 6월부터는 쇼룸으로 활용하던 SSTF 센터 1층을 직영매장<사진>으로도 운영한다. 15개 업체의 다양한 상품이 이경희 교수의 자문으로 컨셉과 컬러별로 잘 정리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앞으로 소매 리테일샵으로도 활용되는 동시에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보여주는 쇼룸으로도 활용된다. 지난 13일에는 중국 북경 지역의 백화점 바이어 24명을 초청해 쇼룸을 소개했으며, 10월에도 일본 바이어들을 초청해 선보일 예정이다.

SSTF는 2009년 오픈해 디자인실과 작업실, 패턴 CAD실 등 각종 인프라로 원스톱 가방 구두 생산시스템을 마련했고, 지난해부터는 바잉쇼와 수주회, 인터넷 쇼핑몰 운영과 공동구매 등 입주업체들의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획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10월에는 2층을 교육장과 회의실, 실습실로 전면 활용해 일부 입주업체가 아닌 여러 중소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서울시가 지정한 토탈패션 지원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교육과정도 강화한다.

이부경 센터장은 “동대문 수출지원센터와의 연계해 바이어 초청하고 가을 바잉쇼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며 “강소 토탈패션업체들의 도소매 판매는 물론 BTC, BTB도 꾸준히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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