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컴퍼니, 국내외 사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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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센스·반에이크’ 공격행보 예의주시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가 국내외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우선 ‘미센스’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며 오는 9~10월 중 중국내 유력 체인 백화점 5개의 유통을 확보했다. 직진출을 통해 하이엔드 컨셉의 여성 캐릭터 캐주얼로 포지셔닝, 소비력 있는 중국 비즈니스 우먼 공략에 나선다. 중국 전용상품도 일부 선보여 올해 시장 테스트 후 내년부터 본격 볼륨화 할 방침이다.

한편, 올 상반기 신규로 편집샵을 표방하고 있는 ‘반에이크’는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상품력을 대폭 높이고 유력 쇼핑몰 입점을 가속화한다.

현재 9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반에이크’는 패션, 잡화, 리빙,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채롭고 신선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적이었다고 판단, 하반기에는 상품력 업그레이드에 집중, 브랜드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이에 개성과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문 벤더업체 30여 곳과 추가로 위탁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공급과 상품력 강화에 나섰다.

전체적으로 일관된 컨셉을 유지할 수 있는 해외 수입 바잉 제품과 자체 기획 상품 및 국내 프로모션 아이템 등을 균형 있게 구성해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풍성한 상품 구성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반에이크’는 9월 중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총 망라 할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매장 개설도 확정돼 패션 뿐 아니라 디자인, 인테리어, 뷰티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형 전문 편집샵 면모를 과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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