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패션아울렛은 벌써 탄생 5년째를 맞는다. 지난 2007년 1월 1일에 시작해 한 해 한 해를 보내면서 그 동안 계속적인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한 번 찾은 손님을 다시 오게 하는 데는 직산패션아울렛의 상인회의 힘이 크다. 단순한 상인회의 모습이 아닌 크고 작은 행사 이벤트도 상인회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이뤄진다.
직산패션아울렛 상인회를 맡고 있는 김영준 회장(現 직산패션아울렛 P.A.T 대표)를 만났다. 상인회는 직산패션아울렛이 시작되면서 동시에 상인회도 함께 시작됐다. 건축허가부터 완공후 오픈 시점 그리고 지금까지 상인회는 이곳의 역사이다.
2009년 6개 브랜드로 시작돼 현재 27개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가 집합 되어있는 패션아울렛으로 자리 잡았다. 아웃도어 브랜드로 특성화 된 직산패션아울렛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영준상인회장은 1991년 4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출발해, 2001년 장당동 패션타운(아디다스, 레드페이스 운영), 2007년 직산패션아울렛 (P.A.T, 트루젠 운영) 등 스포츠 브랜드 관련분야 20여년의 경력의 전문가다.
직산패션아울렛 상인회는 크고 작은 행사 내용들을 만들고 기획한다. 인쇄, 출력, 전단지, 포스터 배포까지 상인회의 노력으로 이어진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준비도 직접 챙기는 스타일이다. 부스를 체크하고 설치하는 일 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이러한 행사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달 후에 있을 가을 행사를 위해 또 다른 움직임이 계속된다. 다음 행사에는 새로운 이벤트가 준비될 것 이라고 한다. 어떤 흥미로운 아이템이 준비되고 있는지 모두가 기대에 찬 눈빛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 직산패션아울렛의 스포츠 아웃도어 특성화 강화를 선두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기획과 프로모션을 더욱 확산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상인회는 그 동안의 노하루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예비 점주들을 위한 세미나와 워크샵을 마련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고 작은 일 앞장 ‘세미나·교육 프로그램’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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